女:언제쯤 괜찮아 지려나 해는 언제 다시 뜨려나 원래 이별이 다 이렇게 죽을 듯이 아프냐고 목이 매여 숨도 못 쉬고 시간이 가도 소용없어 조금이나 웃을 수 있게 내 맘 좀 치료해 줘요
男:이놈의 두통이 낫질 않아요 두 팔에 베개를 끌어 안아요 가시가 심장을 자꾸 찔러요 불 꺼진 방안에 비명을 질러요 지독한 감기는 낫질 않아요 물 없이 두세알 약을 삼켜요
合:죽을듯이 아파도 네 생각만 정말로 그댄 나의 약인가봐 이미 끝나버린 얘긴가봐 내가 내가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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